행안부, 2021년 안전산업 발전 유공자를 찾는다 

행정안전부가 안전기술 및 제품 개발에 기여한 유공자를 찾아 격려한다.

행정안전부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2021 안전산업 발전 유공’ 표창 후보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전산업 발전 유공 표창은 안전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깨우고 관련 종사자와 기업의 사기진작을 위해 2015년부터 마련된 것으로 우수 안전 기술과 제품의 개발 및 안전산업 발전 등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선발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엔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K-방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이송용 음압캐리어”, “안심밴드”를 개발한 기업들이 각각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안전산업 발전 유공’ 공모는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안전산업 진흥 유공 등 두 개 분야로 진행된다.

안전기술대상(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행정안전부 장관상 6점)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우수 안전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고 안전산업 진흥 유공 표창(행안부 장관 표장 15점)은 안전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한다.

신청서는 5월 14일까지 제7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대표 누리집 또는 행정안전부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유공 대상자는 향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종합심사 등의 단계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특히 올해는 우수한 안전기술과 제품을 국민이 함께 발굴할 수 있도록 종합심사 단계에 온라인 국민투표를 처음 도입해 진행한다.

시상은 오는 9월 중순에 개최되는 “제7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개막 행사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윤종진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우수한 안전기술 및 제품 개발에 기여한 유공자를 찾아 노고를 격려키 위해 마련된 공모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한 안전기술 및 제품들이 널리 확산돼 안전 사회로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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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정 기자 hyeonbl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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