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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산업박람회 관리자 : 2019년 9월 21일 (토), 오전 11:13

[파이낸셜뉴스] 500개 기업·기관 참여 안전산업박람회 25일 개최

안전장비·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과 이를 구매하려는 해외 바이어, 정부기관, 자치단체들이 대거 참석하는 '제5회 안전산업박람회'가 오는 25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막을 열고 국민 안전과 안전산업 진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3일간의 여정에 나선다.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안전산업박람회는 국내 안전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작년에는 435개 기업·기관과 관람객 5만4000여명이 박람회를 찾았고 18개국 43개사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해 명실 공히 국내 최대 안전산업 마켓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50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장비·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기회를 더욱 늘렸다. 베트남, 필리핀 등 10개국의 재난담당부처 기관장이 직접 박람회를 찾기로 했고 이란, 이집트 등 25개국 84개사의 바이어가 방문한다. SK건설, 삼성중공업, LG화학 등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하는 업종의 기업 37곳은 안전산업 혁신기술 구매상담회를 갖는다.

정부·공공기관·자치단체도 속속 참가의사를 밝히고 있다. 해양수산부·육군, 울산광역시·경상북도, 인천공항, 한국동서발전 등 현재 16곳의 참가가 확정됐다. 특히 고용노동부는 매 분기마다 열리는 100대 건설사 부서장회의를 행사장에서 진행키로 했다. 안전장비를 생산하는 기업들이 주로 중견·중소기업으로 구성된 것을 고려해 따라 이들을 돕기 위한 설명회도 개최한다. 신제품과 신기술을 특허 출원하는 방법과 공공기관이 민간 제품을 구매하는 '공공조달 프로세스'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올해는 재해안전, 보안·치안, 공공서비스 등 총 9개 분야 전시를 진행한다. 특히 '미세먼지특별관'을 신설해 미세먼지 관련 안전제품과 대응책을 선보인다. 상수도관 파열 등 최근 SOC시설 노후화에 따른 각종 사고 발생으로 높아진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SOC 안전존'을 신설하고 40여개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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