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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국 : 2018년 4월 2일 (월), 오전 11:27

[APTN]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 '안전선진국'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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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개막식 모습. <사진제공=너츠컴>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안전선진국 도약! 안전산업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15~1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화재·재난·방재·치안·보안 등 국내 안전산업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이번 안전산업박람회는 주최 기관인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26개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과 490개사의 민간기업, 1500개 부스 구성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15일 개막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남재철 기상청장, 해외기관장, 안전 관련 기업, 시민 관람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부겸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복잡·다양화되고 있는 사고 및 재난 앞에서 국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장 대응능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첨단기술과 제품들이 필요하다”며, “이번 안전산업박람회가 국내 안전산업의 활성화와 관련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하고, 정부는 안전산업의 육성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공식행사인 ‘2017 대한민국 안전기술 대상’과 ‘제12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형화재를 자동 감지, 진압할 수 있는 지능형 화재 방호 안전장치 개발기업 (주)지에프아이가 안전기술 대상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초저습도 공기 및 응결핵 분사를 통해 백연을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한 (주)누리플랜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국무총리상을 공동 수상했다.


또 기상산업대상 국무총리상은 기상정보 활용 경영을 바탕으로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해 원가절감 및 고객 만족을 실현한 (주)신일산업이 받았다.


이번 박람회 전시장에서는 ‘혁신성장 기업관’과 ‘안전체험마을’ 체험장, 중소기업의 안전산업 기술 및 신제품 발표회 및 전시 등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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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한국전력공사 부스 모습. <서지영 기자>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각 지역 소방서, 대한안전교육협회, 재난안전교육개발원 등 안전산업 관련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전시 부스에서는 화재 발생으로 대피 시 긴급히 사용할 수 있는 화재 대피용 구조손수건(메디원헬스케어), 중·소형 분·배전반 화재 진압 자동 소화 장치(SFEX, 투에스티), 재난대비 키트(넥스트세이프), 원터치 다기능 사다리 안전장치(은진산업) 등 다양한 안전 관련 제품들이 소개됐다.


(주)라디안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설치 의무화된 자동심장충격기(AED) 전시로 눈길을 끌었다. 라디안은 설치부터 점검 및 관리, 교육 등 자동심장충격기의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라디안의 제품은 환자의 심전도를 신속하고 정확히 분석하며, 적은 충격 에너지로 안전하고 효육적인 심장 충격을 실시하고, 전원이 꺼져 있어도 이상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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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전시된 (주)라디안의 자동심장충격기. <서지영 기자>



정범진 메디컬사업부장은 “그림과 음성 안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수 있다”며 “자동심장충격기는 심폐소생술과 함께 4분의 골든타임 내에 응급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응급장비이므로 사람이 많이 오고가는 곳에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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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www.apt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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